지난 여름에 집앞에 생긴 '핸즈커피'
창문의 일러스트와 산뜻한 노란벽을 볼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어제서야 첫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겨우 9개월이 된 딸과 남편과 일요일 오후 '이바디'의 음악이 흐르는 '핸즈커피'에서 정말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 왔어요.
수제 초콜릿, 튜나 샌드위치...담에 또가서 먹어야지 혼자 작정을 하고 나왔답니다. 동네에 이렇게 편안하고 커피맛 좋은 보물같은 곳을 발견했으니 이제 남은건 스스럼없는 시간을 같이 해줄 동네 친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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